‘SNL코리아’ 왜 이러나…이번엔 ‘정년이’ 저급 패러디로 뭇매
김영진 기자|2024/10/28 08:57
|
지난 26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정년이'를 패러디한 코너가 공개됐다. 해당 코너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극중 배우 김태리가 연기하는 주인공 정년이를 패러디한 '젖년이'로 등장했다. 안영미는 "파격적인 '춘향이'를 보여주겠다"며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 등 개사한 가사로 노래를 불렀다. 이와 함께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몸동작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풍자를 넘어 저급해진 느낌이다" "풍자와 조롱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 "배역 이름을 저렇게 저급하게 패러디 해도 되냐" "심지어 극중 정년이는 미성년자 캐릭터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