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원전 확대 예상”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 10기 이상 수주 가시화
김동민 기자|2024/11/04 08:20
iM증권은 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으로 무탄소 에너지원 및 전력 공급원 측면에서 원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AI, 반도체, 전기차 등이 성장하면서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AI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사용량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서 국가 안보측면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원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증권은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 10기 이상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평가했다.
두산에너밸리티는 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펌프 등과 핵연료 취급 설비, 핵연료 운반 용기(Cask) 및 원자로 계통 보조기기의 대부분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을 확정해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내년 3월에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회사의 경우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 펌프를 포함한 1차 계통 핵심 주기기 뿐만 아니라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 등을 통해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UAE의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원전 5,6호기 사업도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더불어 네덜란드의 경우 신규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데, 2025년 입찰에 들어가서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의 발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기 이상의 회사 수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AI, 반도체, 전기차 등이 성장하면서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AI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사용량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서 국가 안보측면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원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증권은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 10기 이상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회사의 경우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 펌프를 포함한 1차 계통 핵심 주기기 뿐만 아니라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 등을 통해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UAE의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원전 5,6호기 사업도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더불어 네덜란드의 경우 신규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데, 2025년 입찰에 들어가서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의 발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기 이상의 회사 수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