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잡센터,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ISF) 공동 개최

[캠퍼스人+스토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의 장 마련"

박주연 기자|2024/11/04 16:28
세종대학교는 시간미디어㈜ 잡센터와 함께 오는 7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ISF)'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오는 7일 시간미디어㈜ 잡센터와 함께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ISF)'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ISIC 국제학생증, 리브위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 등 여러 협력 파트너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정책에 부응해 잡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세 차례 ISF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대외처, 국제처, 국제교육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은 "세종대는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201-250위, QS 세계대학평가 396위, US뉴스 세계대학평가 24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의 '2027년까지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비전'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 6000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길준 잡센터 대표는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취업·창업페어가 기업과 대학 간 상생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