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67면 조성
총면적 4만 9760㎡ 규모에 휴게실 등 구축
10일까지 시범운영, 11일부터 정식 운영
신동준 기자|2024/1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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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6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운영 사항과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4만 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시범운영 후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다.
장세일 군수는 "불법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영차고지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