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광양시 공직자 봉사동호회,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맞손
취약계층 가정에 ‘뽁뽁이’ 부착과 온풍기 전달
홍화표 기자|2024/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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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용인시의 자매결연도시인 광양시 공직자 봉사 동호회 '작은 봉사회'에서 '용인시청 자원봉사 동호회'에 봉사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봉사는 시 드림스타트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각 가정을 찾아 외풍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에어캡(뽁뽁이)을 창문마다 부착하고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온풍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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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용인시청 자원봉사 동호회장(용인시청 산림과)은 "멀리 용인까지 찾아 봉사한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의 띠듯한 마음 잊지 않고 다음에는 광양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