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수산업 발전 기여…한국수산과학회 공로상
배승빈 기자|2024/11/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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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은 해양생명자원 유용성 발굴과 관련 기술개발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미활용 특허를 민간 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산과학회는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81년부터 공로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복원, 증식, 수집 및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권리확보와 고부가, 고품질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가 자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외 해양생물을 활용한 생명공학산업소재 발굴로 소재은행을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생명자원 분양, 유용유전자 발굴을 통한 산업화 기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연구 활동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수산과학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 해양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통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계와 산업계간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