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한·미·일, 13일부터 ‘프리덤 에지’ 2차 다영역훈련”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 수호 목적"
정채현 기자|2024/1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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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프리덤 에지' 훈련은 3국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프리덤 에지' 훈련은 한·미·일 3국이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을 시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 6월 최초 시행했다. 24-2차 훈련은 지난 7월 한미일 국방장관 간 합의사항 이행 차원에서 추가로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 한국은 △서애류성룡함(DDG) △충무공이순신함(DDH) △해상초계기 P-3 △전투기 F-35A △F-15K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은 △항공모함 조지워싱턴(CVN) △히긴스함(DDG) △맥캠벨함(DDG) △함재기 △해상초계기 P-8 △전투기 F-35A △일본은 하구로함(DDG) △해상초계기 P-3 △전투기 F-15J △F-2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에선 5세대 전투기가 참가한 공중훈련,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대해적훈련, 방공전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 다영역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