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에 1억원 기부…장학금 지원
1억대 기념 프로모션과 연계해 기부
김정규 기자|2024/1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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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1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고객 감사 행사와 연계한 기부로 모은 1억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10월 한 달간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를 기념한 특별 할인 행사에서 차량 한 대 판매당 10만원씩 적립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가 2021년부터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온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하며 고객께 감사를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유자녀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