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 주최 제5회 김장체험 & 김치나눔 행사 성료
베이징 왕징 장충동식당에서
중국인 포함 총 70여명 참가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2024/11/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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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자 회장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와 음식 문화 김장을 중국에서도 전승하면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베이징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학생들에게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엄마와 선배의 마음도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권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고맙게도 대상(청정원)에서 종가집 김치 배추 400Kg과 양념 200Kg을 무상 제공해줬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 유학생들의 중국인 친구 15명도 초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후원해준 청정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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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장 체험이 끝난 후 모든 참가자들은 행사장인 장충동 식당의 메뉴로 유명한 김치전과 보쌈을 먹으면서 김치를 활용한 한국음식 체험을 했다. 국순당 막걸리와 서울우유의 협찬으로 한국산 음료를 시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