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입맛 돋우는 서산달래 내년 4월까지 소포장 출하

롯데마트,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150여 매장 60톤

이후철 기자|2024/11/22 10:51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서산달래'가 소포장 출하되고 있다 사진은 서산달래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서산달래'가 소포장 출하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소포장 서산 달래가 롯데마트,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150여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약 60톤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사랑받는 달래는 국, 무침, 전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했다"며 "높은 품질을 자부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가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달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에 달하며, 이는 약 1000톤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