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커뮤니케이션’ 우수상 수상

팔공메아리, 어르신 위한 큰 책 발행, 기획력 돋보여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배철완 기자|2024/11/25 10:52
팔공메아리 기획.디자인부문 우수상 수상./대구동구청
대구 동구 유일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는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사보 분야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팔공메아리는 지난해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어르신을 위한 큰 책을 별도로 발행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 표지디자인 개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팔공메아리 큰 책은 발행 이후 어르신들의 열독률이 늘어 60세 이상 어르신의 팔공메아리 독자퀴즈 참여율이 평균 25%로 지난해 20%보다 상승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마치 팔공산에 올라 야호~를 외치듯 동구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차게 전하는 소식"라며 "팔공메아리를 통해 동구 소식을 접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매달 기다려지는 소식지, 읽고 싶은 소식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