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채용 확대 위해 ‘기업-대학 만남의 날’ 개최
기업 채용연계 활성화·센티브 지원 확대
허균 기자|2024/1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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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도·기업·대학(특성화고) 간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불일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대학과 특성화고는 협약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교육을 마친 인재는 협약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케이조선 등 8개 기업과 국립창원대학교 등 4개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증기간 규정과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이 제외된다. 지원금 규모도 확대돼 채용장려금은 월 60만원, 환경개선금은 기업당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사업 참여기업은 상시 모집 중이다.
강말림 도 인력지원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