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 ‘전국 최우수’
초등생 생태학습-치유농업 등 높은 평가 받아
김관태 기자|2024/1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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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산물가공, 농촌체험·관광, 식생활, 융복합, 여성·고령, 치유농업 6개 분야에서 최근 2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도출된 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원은 타 분야와의 협력이음을 통한 농촌체험 영역 확장을 목표로 2년간 437곳에 34억 8400만원을 투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운영 활성화 △농촌체험·치유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치유농업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확산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서산시농업기술센터와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농식품가공분야, 농촌체험학습 운영 우수기관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분야에서는 예산사과와인 농업경영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으로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