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 예산안 등 심의

이후철 기자|2024/11/26 14:36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이 제11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당진시의회
충남 당진시의회가 지난 25일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 시정질문,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부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회기 일정은 △26일부터 27일까지는 의원발의안 19건, 당진시장 제출안 27건 등 총 30개 안건 처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의결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및 의결이 예정됐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약 1조 2000억원 규모(기금 제외)로,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여부를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며, 시정질문과 예산안 심사, 조례안 검토 등 각종 안건이 시민의 삶에 직결된 만큼,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모두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회기를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