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 단독주택 지어볼까”…하이엔드 주택 용지 ‘동탄 더힐’ 공급
엠디엠, 동탄2신도시에 300~500㎡ 55필지 분양
블록형 단독으로 용적률 100% 적용
"도심·자연 인프라 누릴 하이엔드 단지"
김다빈 기자|2024/1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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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은 이달 중 동탄2신도시 BD19블록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의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동탄 더힐의 분양 물량은 55가구다. 총 대지면적은 2만5487.60㎡으로, 각 필지는 전용면적 300㎡~525㎡ 규모로 나뉘어 공급된다. 분양 이후 이달 곧장 착공에 돌입해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유선종합건설이 맡는다.
단독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분양받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안심하고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엠디엠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이 사업에서 진행하지 않았다. 사업에 필요한 392억원 규모의 토지대금 전액을 PF 대출없이 전액 현금납부했다. 이에 바로 착공에 들어가 안정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되어, 수요자들도 택지를 안심하고 분양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엠디엠은 동탄 더힐이 신도시의 고도화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주변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하이엔드 단독주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지면에서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와 주택 가격 시세가 가장 높은 동탄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단지 뒤로는 왕배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동탄호수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걸어서 산과 호수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적 입지에 도시의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36홀 규모의 리베라 컨트리클럽(CC)도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는 SRT, GTX-A가 지나고 있어 서울 수서까지도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GTX-A 전 구간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하는 데는 단 3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단독주택에 도입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각종 보안시스템도 동탄 더힐에 제공된다. 단독주택의 로망과 아파트의 보안·편리함을 결합하기 위해 엠디엠은 동탄 더힐을 '블록형단독주택용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강화된 보안 시큐리티를 적용할 수 있다. 단지 내 게이트 및 CCTV등이 설치된다. 공동으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특화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엠디엠은 최대 20m에 달하는 높낮이를 활용해 전체 단지가 일조·채광에 유리한 친남향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필지를 방사형으로 배치했다.
또 모든 필지를 지상으로부터 3m 높이로 들어 올려, 용적률 및 층수에 산입되지 않는 벙커형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도록 계획했다. 지상 1층에 주차 없이 마당정원 또는 수영장 등을 크게 조성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는 바비큐장, 홈캠핑장 등 가족들만의 공간이나 자녀 및 반려견이 층간 소음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바꾸기도 용이하다.
벙커형 지하주차장에도 주차장을 비롯한 유틸리티 공간을 마음껏 커스텀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렸다. 영화관이나 스크린골프, 화방, 공방 등의 취미룸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꾸밀 수 있다.
3층 높이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분석된다. 용적률 100% 적용을 통해 지상 2~3층을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녀방·테라스·노천탕 등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엠디엠은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로 대출도 제공한다.
동탄 더힐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이자 판교 다음의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동탄 더힐은 럭셔리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상위 0.1%를 위한 부촌단지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 된 상품성과 55세대라는 희소성,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벌써부터수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