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에 출렁다리 생긴다…중랑-동대문 맞손
26일 양 구 업무협약 체결
김소영 기자|2024/11/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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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문화·관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양쪽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렁다리가 두 지역 간 문화·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양 구의 문화 · 경제적 교류를 상징하는 '중랑천 출렁다리'를 서울시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며 "중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