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정책 사업 ‘순항’…3분기 90개 사업 목표 중 78%

2024년 제2회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2025년 신규 발굴된 인구정책 속도감 있는 추진에 총력

박윤근 기자|2024/11/27 10:12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가 올해 인구정책 세부 사업의 3분기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체 92개 사업 가운데 목표 달성률 70% 이상 사업이 72개로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27일 2024년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신규사업의 논의를 위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반면 70% 미만 사업은 12개 13%로 나타났으나 이 중 몇 개 사업을 제외하고는 11월 현재 기준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신규사업 5개 분야 11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청년 면접 정장 대여 지원사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확대)과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설)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남은 2024년 동안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