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남도의원 “전남 농업기술 경쟁력 위해 예산 확보 총력 기울여야”
예산 확보 노력 부족 비판... 농업소득 증대 위한 적극적 예산 운영 촉구
이명남 기자|2024/1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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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위원장은 전남 농업기술원 예산이 겨우 4% 증액된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예산으로 농업기술 발전이나 농업소득 증대라는 근본적인 변화가 어렵다. 기술과 R&D연구를 기반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바이오산업진흥원의 사례를 들며 "전남의 주요 산업화를 이끌어야 할 기관들이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업기술원도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농도 전남의 농업 미래를 책임질 기반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예산부서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 요청과 노력이 선행되었다면 지방채 발행 없이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소관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이를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예산증액은 노력에 달려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기술발전과 농업소득 증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