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국회토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 우수사례 발표
철저한 준비와 담양 특색 답례품 1만 여명 참여 유도
나현범 기자|2024/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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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사례 발표회를 통해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파악한 철저한 준비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며,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