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강설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 위해 밤샘 제설작업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 장비 213대 투입, 총력

엄명수 기자|2024/11/27 14:59
성남시 는 강설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6일 밤부터 제절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27일 강설로 인한 시민피해 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