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9개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 ‘일석이조 탄소중립 뉴챌린지’ 실천
에너지 절약 통해 탄소 중립 실천
제공되는 탄소포인트 지역사회에 기부
이명남 기자|2024/1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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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사·출현기관 ESG협의체는 지난 달 전라남도 산하 19개 공사·출연기관이 앞장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 챌린지는 ESG 공동협의체 출범에 따른 첫 과제로 협의체 임직원들이 가정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제공되는 탄소포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뉴 챌린지로 일석이조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최대 15%를 절약할 경우 약 528T의 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급되는 감축인센티브는 최대 6600만원으로 환경 관련 사업에 기부 될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전남도 19개 공사·출연기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첫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서 ESG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