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굴비골농협장 “농업의 생산성 높이고 농업경영 지원할 것”
굴비골농협, 사회·기관단체와 농촌일손돕기 감사의 간담회 개최
올해 고추수확 등 13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참여…농업인에게 수확의 기쁨 안겨
신동준 기자|2024/1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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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은 이달 영농폐기물수거 3회와 고추지지대 뽑기 1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농촌일손돕기를 마무리짓고 건전결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들판 간식제공 △고추수확 △논 피뽑아주기 △건고추 꼬투리제거 △고추밭 폐비닐제거 △고추지지대 뽑아주기 등 13회에 걸쳐 연 인원 398명이 농가일손을 도와 영농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처음 참가했다는 사회단체 k씨는 "이렇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지는 미쳐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올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내년에도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