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000명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교육 진행

전원준 기자|2024/11/29 09:35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LH는 지난 28일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 상담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주거지원 안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전국 14개 시·도와 지방자치단체 200여 곳에 설치된 청년센터 종사자 1000여명였다.

LH는 비대면 영상교육을 통해 청년을 위한 LH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설명과 청년의 내집마련을 응원하는 공공분양 뉴:홈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이번 교육 내용과 청년층에 유용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LH와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가 협업해 청년정책 전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층 주거안정 교육과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