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스페인 전략대화 4년 만에 재개”

경제·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논의

정채현 기자|2024/12/01 16:03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7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외교부는 1일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이날부터 5일까지 스페인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스페인에서 제3차 한-스페인 전략대화를 하고 내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앞두고 경제·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한-스페인 전략대화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화상으로 열렸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된다.
김 차관은 독일에서도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최근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