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이 뽑은 2024년 10대 뉴스 1위는”

'녹색 정원 도시 조성의 꿈 실현'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
민생경제 활력 지역화폐 '다이로움', 누적 발행 2조 원 돌파
신청사 입주와 함께 도약하는 익산의 변화와 미래 비전 주목

박윤근 기자|2024/12/02 10:57
익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지역 소식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익산시
전북 익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지역 소식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견인한 주요 사안들을 모아 '2024년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설문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 14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녹색 정원 도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조성으로 그 꿈을 실현하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2위와 3위에는 '민생경제의 아이콘, 익산 다이로움 2조 원 돌파'와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품은 신청사 시대 개막'이 각각 선정됐다.

4위로는 '왕궁축사매입부지, 국내 최대 규모 자연환경 복원사업 1차년도 시범 사업지로 선정'이 뽑혔다.

5위에는 15년 만에 변경된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GREAT 익산'이다.

이어 6위는 '익산시, 전북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7위에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이, 8~9위에 '2024년 국가예산 사상 첫 1조원 시대 개막'과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선정,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도약'이 각각 선정됐고, 마지막 10위는 '명품 브랜드 아파트 공급, 7년 만의 인구 증가에 일조'가 뽑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4년 한 해를 정리하며 되돌아보고, 시민이 어떤 정책에 공감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