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품은 삼성 아트 스토어…‘더 프레임’으로 16점 전시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참가
전용 전시 라운지 마련해

최지현 기자|2024/12/03 08:54
칸디다 알바레스의 작품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에 출품된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매년 파리, 홍콩, 마이애미,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프레드 토마셀리의 '어윈의 정원',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 등 근현대 미술작품이 포함된다. 내년에도 새로운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8일(현지시간)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전시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인 TV 프레임 전문 제작업체 데코티비프레임즈가 공개하는 더 프레임 전용 베젤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돼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들을 전시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자리인 아트 바젤에서 삼성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수백만 명에게 뛰어난 예술 작품을 더욱 가까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