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 도입
AI기술 기반 첨단 비대면 서비스 제공
김정섭 기자|2024/1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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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덕군에 따르면 '덕이 주무관'은 자율주행과 AI기술을 기반으로 종합민원처리과와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와 지역 소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내 주요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민원 안내, 시설 위치 안내, 길 안내 등의 역할도 한다.
또 음성 인식과 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방문객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유적 안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희 군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 로봇이 아직 실증 기간에 있어 다소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서비스 로봇이 더욱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