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내년 예산안 심사 마무리
박은영 기자|2024/12/04 11:32
|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세입 부분에서 순세계잉여금 60억원을 증액했다.
세출 부분에서는 초등교육과 특수학급 설치비 등 총 55건의 사업에 122억474만원을 증액했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세부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인천시교육청의 예산 누락 및 무단 예산 변경 등을 지적하며 "예산 부서에서 교육 및 점검을 통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심사에서 가결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특수교육 과밀학급개선 및 학생복지 확대 등을 위한 주요 재원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