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서 인정받는다”…1위 휩쓰는 인디브랜드
아토팜, 12개 제품 1위 수상…최다 수상 기록 경신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3년 연속 1위
아누아, 토너·클렌징 부문 포함…5개 부문 수상
이창연 기자|2024/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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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네오팜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종합 뷰티 시상식인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총 23관왕을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화해 어워드는 1100만명에 달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의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아토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 개발에 힘쓴 결과다"라며 "소비자들의 실제 평가를 바탕으로 한 수상에 감사드리며, 효과 중심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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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어워즈'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연간 1억5000만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와 상품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매년 각 부문의 대표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딥 데미지 리페어 샴푸'는 올해 처음으로 샴푸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에 어노브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념한 한정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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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는 글로벌 트렌드 토너 및 클렌징 부문을 포함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누아의 '어성초 77 수딩 토너'는 글로벌 트렌드 토너 부문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6월 아마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토너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 아누아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한 신뢰와 애정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