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년창업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진행

청년 창업 역량 계발 프로그램 청년행복UP, 청년마케터 양성교육
교육이후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방수남 기자|2024/12/05 08:53
청년행복UP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청년 눈높에에 맞는 창업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흥군은 장흥 청년들의 창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사업은 '장흥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및 자기계발을 강화해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잡러란, 본 직업 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업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가 카페 및 소규모 굿즈 창업, 쿠팡, 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한 수강생은 "도시권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장흥군에서 지원해 줘서 고맙고 열심히 배워 창업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군은 타지역 각계각층의 청년을 모아 지역 탐방조사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미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연말이 지나 2025년 새해에도 장흥군 청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