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천안시의원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환경 마련”
양봉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배승빈 기자|2024/12/05 15:41
|
정 의원은 "천안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례다"며 "현재 진행되는 도 사업 외에 시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양봉산업의 핵심인 꿀벌관리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기준 천안지역은 140농가에서 1만8000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도농복합 도시인 천안에서 양봉산업이 활발하게 육성된다면 다른 농산물의 생산성 및 가치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희 의원은 "꿀벌이 화분매개 활동으로 생태계에 기여하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의 제정으로 양봉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벌꿀 등 부산물 등에 대한 홍보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