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명품 교육 도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 운영 협약 체결
박윤근 기자|2024/12/05 13:03
|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5일 교육발전특구 민관협력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적인 운영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 주체들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또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과후학습관 운영 △특별강사제도 △교원 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중간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15개 세부사업을 포함해 3년간 26개 사업에 총 2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