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 우수’ 해외 바이어들 호평
고령군,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서 고령딸기 홍보
지역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방문 해외 바이어 대상 투어 진행
신동만 기자|2024/12/05 14:40
|
5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지난 3일 경주시에서 열렸다.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15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고령군의 설향부터 포항시 알타킹, 상주시 금실 등 경북도의 딸기를 살펴봤다.
군은 고령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고령군 딸기 수출 주력 품종인 금실과 설향의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수출 증대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고령 딸기의 품질과 관리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또 법인의 무농약 딸기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 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령 딸기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