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물 문제 국제동향은?”…환경공단, 포럼 개최
수질관리 위한 비점오염원 해결책 혜안 모아
환경공단 "물관리 핵심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
이정연 기자|2024/12/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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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5일 한국물환경학회와 함께 '미래물관리 국제포럼'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이 주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된 가운데 이날 자리에는 환경부도 참석했다.
먼저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한국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류, 비점오염원, 수질총량관리제, 유기할로겐의 영향 등에 대한 해외 사례 발제 및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김성표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극태 동국대학교 교수, 충남대학교 최수훈 교수와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의 다양한 물관리 방안을 두고 혜안을 모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 물관리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물관리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