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앞장

'지역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주홍 기자|2024/12/06 09:16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인택(왼쪽)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지역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양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앞장선다.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5일 협약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광역문화재단이 긴밀한 협치 모델을 구축해, 경기도민과 충북도민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로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단의 여러 소속기관 및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