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0% 완판’

김다빈 기자|2024/12/06 10:00
경기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공급한 경기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완판'(100% 계약 완료)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가구가 모든 분양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구성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이번 완판을 두고 대우건설은 미분양 적체 물량이 적지 않은 양주시에서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대우건설은 평가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양주시는 미분양 주택 물량이 679가구로, 경기도에서 다섯 번째로 미분양 물량이 많다. 하지만 지난 10월 말 진행된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청약에는 높은 접수건 수와 경쟁률이 나타났다.

당시 지난 3년간(2022년 10월~2024년 10월)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2456건이 접수됐다. 특히 전용면적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또한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이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