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국무위원·공직자, 맡은 소임 다해달라”

홍선미 기자|2024/12/06 11:31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국무위원과 공직자들을 향해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전원이 일치단결해 현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안보 문제와 관련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은 국가 안보에 추호의 빈틈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교육·복지·치안 등 민생에 직결된 분야가 차질없이 작동하여 국민 개개인의 일상이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장관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