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임명

윤서영 기자|2024/12/06 11:51
금융감독원은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IT 담당 부원장보에는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이,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에는 한구 은행검사2국장, 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지선 인사연수국장,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이 임명됐다.

황선오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는 기획·전략으로, 김범준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이동한다.
금감원은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부문에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서장 인사는 오는 13일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 및 정무감각이 탁월한 부서장 2인을 금융소비자보호처 임원에 임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