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 개최
조용익 시장, "취약계층을 포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설·한파 대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
장이준 기자|2024/1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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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눈으로 23.7cm의 이례적인 적설에 따른 쌓인 눈으로 인한 사유시설(비닐하우스, 가로수 등) 피해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겨울철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강설 예보 시부터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11월 26~28일 대설로 비닐하우스 및 다수의 가로수 전도가 발생해 향후 강설로 인한 2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포함해 올겨울 시민 불편이 없도록 관련부서간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