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비상계엄 고발’ 관련 대규모 수사팀 구성
설소영 기자|2024/12/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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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호 국수본 안보수사심의관(경무관)이 전담 수사팀 수사를 총괄한다.
안보수사단은 대공수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140여 명의 수사관이 배치돼 있다. 이번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면서 대부분의 수사관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고발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이다. 고발 혐의는 형법상 내란 및 직권남용, 군형법상 반란 등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