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 펜트하우스 ‘역대 최고가’로 경매 나와…전용 269㎡·144억
김다빈 기자|2024/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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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 웨스트윙동의 전용면적 269㎡형 36층 펜트하우스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감정가는 144억원이다. 역대 최고 감정가다. 기존 사상 최고가였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감정가 108억5000만원)보다 35억원 이상 비싸다.
이번에 경매 물건으로 나온 아이파크 삼성이 해당 감정가로 거래될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세운다. 경매는 오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같은 단지의 전용 175㎡은 9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