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선호 국방차관 “방첩사령관 직위해제 검토 중”

정채현 기자|2024/12/06 15:17
6일 오후 속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왼쪽)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령 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령부 병력 및 요원을 출동시킨 여인형 방첩사령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여 사령관을 직위해제하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요구에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정 위원장이 '추가 계엄 요구에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과 달리 그런 언급이 없는 방첩사령관은 즉시 직위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김 차관은 "직위 조치에 대한 것을 판단하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