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난감 자동차’ 충전 중 불…주민 대피

정민훈 기자|2024/12/07 10:21
7일 경기 양주시 삼숭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이 난 아파트 세대의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7일 0시 28분께 경기 양주시 삼숭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련 신고 33건을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인근 3~7개 소방서 등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시 2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13명이 구조됐고, 18명이 자력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6층 세대 내 장난감 자동차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