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위에 손발 ‘꽁꽁’…아침 최저 영하 9도

강다현 기자|2024/12/07 18:56
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일요일인 8일에는 전국 아침 날씨가 영하권 추위로 시작한다. 오후까지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남하로 인해 아침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형성하겠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가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2~9도가 전망된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겠다. 경북과 제주도는 순간 풍속이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일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8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