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 신흥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12월 준공

도시취약지역을 넘어 안전과 희망의 터전으로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김주홍 기자|2024/12/08 14:43
의정부 신흥마을 거점공간 전경/경기도
경기도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속도를 낸다.

도는 의정부 신흥마을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12월 준공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의정부 신흥마을은 2012년 재개발사업 해제 후 국공유지와 무허가 건축물이 많은 지역으로 천변 인근과 상수도 설비 보수 및 위험옹벽 정비를 통해 거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집수리 지원과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돼 공동체 활성화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 의정부 신흥마을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함께 도시공간을 재창조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효식 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의정부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