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내년 LPGA 출전 청신호…퀄리파잉 시리즈 3R 16위
이장원 기자|2024/1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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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폴스 코스에서 열린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0타를 친 윤이나는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25위 안에 들면 2025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30위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반등하며 내년 LPGA 투어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첫날을 공동 4위로 마치며 수석 합격도 바라봤던 윤이나로서는 남은 경기 기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주수빈이 7언더파 207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박금강과 신비는 3언더파 21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