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한동훈, 오전 11시 당사서 회동…공동담화문 발표
한대의 기자|2024/12/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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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진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에도 한 대표는 한 총리와 1시간20분가량 긴급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달라.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를 잘 챙기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