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유스퀘어·광주송정역서 출발~
노벨문학상 산실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등 14개 테마상품
올해, 전년보다 1200여명 증가한 2만6000여명 이용 인기
이명남 기자|2024/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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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도록 광주 유스퀘어, KTX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상품과 전남·광주 공동상품, 전남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운영 등 남도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맛볼 다양한 코스를 9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남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진도·해남 소릿길 여행',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크루즈를 즐길 '여수 크루즈 여행', 푸른호수 가운데 적벽을 담은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가 전남만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매회 좌석을 가득 채웠다.
또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까지 986회 운영, 2만 669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19명이 증가했다.
심우정 도 관광과장은 "올 한해도 2만 6000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통해 전남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다시 찾는 글로벌 매력 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겨울코스 상품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콜센터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