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100원의 큰사랑 후원...4억 6000여만원 후원
제10회 100원의 큰사랑 후원의 날 개최
작은 정성이 만든 아름다운 기적, 큰 호응
배철완 기자|2024/1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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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 동구만의 기부·나눔 행사이자 동구 대표 복지 사업인 '100원의 큰사랑 후원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00원의 큰사랑은 주머니,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나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100원의 큰사랑'은 그동안 4억 6000여만원이 모금됐다.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을 통해 동구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비, 명절 나눔 사업과 청소년 학습비 등 14개 분야 복지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동구 대표 나눔문화로 정착된 '100원의 큰사랑'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정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