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오브 모나크 ‘속성’ 강의, “물 불 땅 바람만 기억하세요”

순조로운 저니 오브 모나크 생활을 위해서는 이것 하나만 기억해 두자. '물 > 불 > 땅 > 바람 > 물', 이것만 알아도 30만 전투력으로 40만 전투력 이상의 성능을 과시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언젠가 막히는 구간이 찾아온다. 영웅 편성과 레벨업, 마법인형 및 기술 강화, 장비까지 영혼을 끌어모아 성장시켜도 더 강해질 방법이 없다면 속성을 활용한 공략을 적극 검토해보자.

저니 오브 모나크에는 속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각 속성은 불, 물, 바람, 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속성에는 상성이 존재한다. '물 > 불 > 땅 > 바람 > 물'이 속성별 상성관계다. 이 상성은 저니 오브 모나크의 전투에서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기본적으로 영웅의 등급간 격차가 심하며, 태생적으로 등급의 한계를 넘기 어렵다. 기본 능력치와 스킬을 비롯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설 등급이 영웅 등급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속성과 함께라면 영웅 등급도 전설 등급을 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전설 등급만으로는 속성에 맞는 편성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성능이 좋은 영웅 등급도 일부 신경써야 한다.

피격 대미지만 봐도 상성 관계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바람 속성 보스인 촉수 샌드러바를 상대할 때 전설 등급 무속성 근접 탱커 커츠는 보스의 기본 공격에 822의 대미지를 입는다. 2~3대만 맞아도 바로 빈사 상태가 된다.

하지만 유리한 상성을 가진 영웅 등급 땅속성 근접 탱커 라인하르트는 631의 대미지를 입는다. 커츠의 방어 능력치가 라인하르트를 상회함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그렇기에 속성에 맞는 팀 편성이 중요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를 즐기다보면 과금도 하지 않고, 전투력이 엄청 높지 않음에도 2000층을 가뿐하게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유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이 스테이지를 빠르게 돌파할 수 있던 이유도 속성의 중요성을 빠르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게임의 스테이지들은 일정 구간마다 특정 속성의 보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보스에 맞는 속성 중심의 파티를 구성해 프리셋을 만들어두면 스테이지 공략에서 상당힌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1100 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상승하며, 많은 유저들이 속성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속성만 잘 맞춰두면 영웅 등급만으로도 스테이지를 순조롭게 넘어갈 수 있다.

다만 2001 스테이지부터 2800 스테이지까지는 모든 보스들이 무속성으로 출현한다. 이 구간부터는 속성을 통한 공략이 어렵기에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이 구간을 헤쳐나가는 방법은 영웅과 군주의 자체 스펙을 올리는 것뿐이다. 이 시기에는 전설 등급의 중요성이 급상승한다.

무속성 스테이지를 지나면 다시 속성별 보스가 나오기에 맞춤 팀 편성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된다. 던전 역시 보스들의 속성이 있기에, 상성에 맞는 조합을 꾸린다면 효과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니 오브 모나크를 순조롭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렇기에 한 영웅에게 과도하게 경험치를 투자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영웅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경험치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각 스테이지별 보스 속성은 다음과 같다.

- 1~400 스테이지(무속성)

- 401~700 스테이지(불)

- 701~1100 스테이지(물)

- 1101~1600 스테이지(바람)

- 1601~2000 스테이지(땅)

- 2001~2800 스테이지(무속성)

- 2801~3500 스테이지(불)

- 3501~4300 스테이지(물)

- 4301~5300(바람)

- 5301~6000(땅)

이해는 필요없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하는 유저라면 '물 > 불 > 땅 > 바람 > 물' 이 관계만 공식처럼 외워두자.